한시2 江雪 강에 내리는 눈 柳宗元( 773∼819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 千山鳥飛絶 모든 산에 날던 새 자취 끊기고 萬徑人踪滅 만 갈래 길에 사람의 자취 사라졌다. 孤舟簑笠翁 도랭이 입고 삿갓 쓴 늙은이 외로운 배 타고 獨釣寒江雪 눈 내리는 찬 강에서 홀로 낚시 하네 2021. 1. 20. 靜女 靜女 靜女其姝 얌전한 아가씨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가? 俟我於城隅 성벽 모퉁이서 나를 기다려 愛而不見 사랑하나 만나지 못하여 搔首踟躕 머리 긁적이며 머뭇거리네 靜女其孌 얌전한 아가씨 어찌 그리도 예쁜가? 貽我彤管 나에게 빨간 대롱 선물하네 彤管有煒 빨간 대롱 붉기도 한데 .. 2018.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