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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40

제105회 무후는 미리 비단 주머니에 계책을 준비하고, 위나라 임금은 승노반을 해체하다. 第一○五回:武侯預伏錦囊計,魏主拆取承露盤 제105회 무후는 미리 비단 주머니에 계책을 준비하고, 위나라 임금은 승노반을 해체하다. 卻說楊儀聞報前路有兵攔截,忙令人哨探,回報說魏延燒絕棧道,引兵攔路。儀大驚曰:「丞相在日,料此人久後必反,誰想今日果然如此。今斷吾歸路,當復如何?」費褘曰:「此人必先投奏天子,誣吾等造反,故燒絕棧道,阻遏歸路。吾等亦當表奏聞天子,陳魏延反情,當後圖之。姜維曰:「此間有一小徑,名槎山,雖崎嶇險峻,可以抄出棧道之後。一面寫表秦聞天子,一面將人馬望槎山小路進發。」 각설하고 양의가 앞길에 군대가 막고 있다는 것을 듣고 황망히 사람을 시켜 정탐하게 하였더니 돌아 와 위연이 잔도를 불태워 없앤 채 군대를 이끌고 길을 막고 있다고 말하였다. 양의가 크게 놀라 말하기를 “승상께서 살아 계실 때 이 사람(위연)이 오랜 후에 반드시.. 2022. 1. 14.
제104회 큰 별이 떨어지며 한나라 승상은 하늘로 돌아가고(죽고), 나무 상을 본 위나라 도독은 간담이 서늘해지다. 第一○四回:隕大星漢丞相歸天,見木像魏都督喪膽 제104회 큰 별이 떨어지며 한나라 승상은 하늘로 돌아가고(죽고), 나무 상을 본 위나라 도독은 간담이 서늘해지다. 卻說姜維見魏延踏滅了燈,心中忿怒,拔劍欲殺之。孔明止之曰:「此吾命當絕,非文長之過也。」維乃收劍。孔明吐血數口,臥倒床上,謂魏延曰:「此是司馬懿料吾有病,故令人來探視需實。汝可急出迎敵。」 각설하고 강유는 위연이 등불을 밟아 꺼트리는 것을 보고는 마음속으로 분노하여 검을 뽑아 죽이려하였다. 제갈공명이 그를 제지하여 말하기를 “이는 내 명이 다한 것이지 문장(위연)의 잘못이 아니다.”하니 강유가 곧 검을 거두었다. 제갈공명이 몇 번이나 피를 토하고 침상 위에 누워 위연에게 일러 말하기를 “이는 사마의가 나에게 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시켜 허실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2021. 12. 31.
제103회 상방곡에서 사마의는 곤란을 당하고, 오장원에서 제갈공명은 별에 재앙을 물리치는 기도를 하다. 第一○三回:上方谷司馬受困,五丈原諸葛禳星 제103회 상방곡에서 사마의는 곤란을 당하고, 오장원에서 제갈공명은 별에 재앙을 물리치는 기도를 하다. 卻說司馬懿被張翼、廖化一陣殺敗,匹馬單鎗,望密林間而走,張翼收住後軍,廖化當先追趕。看看趕上,懿著慌遶樹而轉。化一刀砍去,正砍在樹上,及拔出刀時,懿已走出林外。廖化隨後趕出,卻不知去向,但見樹林之東,落下金盔一個。廖化取盔捎在馬上,一直望東追趕。原來司馬懿把金盔棄於林東,卻反向西走去了。 각설하고 사마의가 장익, 요화에게 한바탕 패배를 당하고 필마단창으로 밀림 사이를 향해 달아나자 장익이 군대를 거두어 뒤로 가고, 요화가 앞에서 뒤를 쫒았다. 뒤를 따르는데 사마의가 허둥지둥 나무를 돌아가는 것을 보았다. 요화가 한 칼에 베었으나 바로 나무에 칼이 박혔다. 칼을 뽑았을 때 사마의는 이미 달아나 .. 2021. 12. 21.
제102회 사마의는 북원에서 싸워 위수에 다리를 놓고, 제갈량(제갈공명)은 목우유마를 만들다. 第一○二回:司馬懿戰北原渭橋,諸葛亮造木牛流馬 제102회 사마의는 북원에서 싸워 위수에 다리를 놓고, 제갈량(제갈공명)은 목우유마를 만들다. 卻說譙周官居太史,頗明天文:見孔明又欲出師,入奏後主曰:「臣今職掌司天台,但有禍福,不可不奏。近有群鳥數萬,自南飛來,投於漢水而死,此不祥之兆。臣又觀天文,見奎星躔於太白之分,盛氣在北,不利伐魏。又成都人民,皆聞柏樹夜哭。有此數般災異,丞相只宜謹守,不可妄動。」 각설하고 초주의 관직은 태사로 자못 천문에 밝았는데 제갈공명이 또 군대를 내려하는 것을 보고 들어 가 후주에게 아뢰어 말하기를 “신은 지금 사천대를 맡아 다만 화와 복이 있을 뿐이니 아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근자에 여러 새 수만 마리가 있었는데 남쪽으로부터 날아 와 한수에 빠져 죽었으니 이는 상서롭지 않은 징조입니다. 신이 또 천문을 ..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