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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9

제92회 조자룡은 힘을 떨쳐 다섯 장수를 목 베고, 제갈량(제갈공명)은 지혜로 세 개 성을 취하다. 第九十二回:趙子龍力斬五將,諸葛亮智取三城 제92회 조자룡은 힘을 떨쳐 다섯 장수를 목 베고, 제갈량(제갈공명)은 지혜로 세 개 성을 취하다. 卻說孔明率兵前至沔縣,經過馬超墳墓,乃令其弟馬岱挂孝,孔明親自祭之。祭畢,回到寨中,商議進兵。忽哨馬報道:「魏主曹叡遣駙馬夏侯楙,調關中諸路軍馬,前來拒敵。」魏延上帳獻策曰:「夏侯楙乃膏粱子弟,懦弱無謀。延願得精兵五千,取路出褒中,循秦嶺以東,當子午谷而投北,不過十日,可到長安。夏侯楙若聞某驟至,必然棄城望邸閣橫門而走。某卻從東方而來,丞相可大驅士馬,自斜谷而進:如此行之,則咸陽以西,一舉可定也。」 각설하고 제갈공명은 군대를 거느리고 앞으로 면현에 이르러 마초의 무덤을 지나가며 그 동생 마대로 하여금 상복을 입게하고, 제갈공명이 직접 제사하였다. 제사를 마치고 돌아와 영채 안에 이르러 진군하는 일을 상의하였.. 2021. 7. 14.
제91회 노수에 제사하며 한 승상은 군대를 돌리고, 중원을 정벌하려 무후(제갈공명)가 표를 올리다. 第九十一回:祭瀘水漢相班師,伐中原武侯上表 제91회 노수에 제사하며 한 승상은 군대를 돌리고, 중원을 정벌하려 무후(제갈공명)가 표를 올리다. 卻說孔明班師回國,孟獲率引大小洞主酋長,及諸部落羅拜相送;前軍至瀘水,時值九月秋天,忽然陰雲布合,狂風驟起;兵不能渡,回報孔明,孔明遂問孟獲。獲曰:「此水原有猖神作禍,往來者必須祭之。」孔明曰:「用何物享祭?」獲曰:「舊時國中因猖神作禍,用七七四十九顆人頭並黑牛白羊祭之,自然風恬浪靜,更兼連年豐稔。」孔明曰:「吾今事已平定,安可妄殺一人?」遂自到瀘水岸邊觀看。果見陰風大起,波濤洶湧,人馬皆驚。 각설하고 제갈공명이 군대를 돌려 나라로 돌아가자 맹획은 대소의 동주, 추장, 여러 부락을 인솔하고 늘어서서 절하며 환송하였다. 앞 선 부대가 노수에 이르렀는데 때는 구월 가을이었다. 홀연히 하늘을 덮는 먹구름이 덮히고.. 2021. 7. 6.
제87회 승상(제갈공명)이 크게 군대를 일으켜 남쪽 도적을 정벌하고, 천병(천자의 군대)에 대항하는 남쪽 오랑캐 왕(맹획)을 처음 잡다. 第八十七回:征南寇丞相大興師,抗天兵蠻王初受執 제87회 승상(제갈공명)이 크게 군대를 일으켜 남쪽 도적을 정벌하고, 천병(천자의 군대)에 대항하는 남쪽 오랑캐 왕(맹획)을 처음 잡다. 卻說諸葛丞相在於成都,事無大小,皆親自從公決斷。兩川之民,忻樂太平,夜不閉戶,路不拾遺。又幸連年大熟,老幼鼓腹謳歌,凡遇差役,爭先早辦:因此軍需器械應用之餉,無不完備;米滿倉廒,財盈府庫。 각설하고 제갈 승상(제갈공명)은 성도에 있으면서 일은 크고 작음이 없이 모두 직접 공정을 따라 결단하였다. 양천(동천과 서천)의 백성들이 태평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밤에 문을 닫지 않고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았다. 또 다행히 매년 풍년이 들어 늙은이부터 어린애까지 배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고 무릇 부역에 뽑히면 먼저 하기를 다투어 아침부터 힘을 쓰니 이.. 2021. 6. 3.
제54회 유현덕은 지혜로 손부인을 격동시키고, 제갈공명은 두 번째로 주공근(주유)를 화나게 하다. 第五十五回:玄德智激孫夫人,孔明二氣周公瑾 제54회 유현덕은 지혜로 손부인을 격동시키고, 제갈공명은 두 번째로 주공근(주유)를 화나게 하다. 卻說玄德見孫夫人房中兩邊槍刀森列,侍婢皆佩劍,不覺失色。管家婆進曰:「貴人休得驚懼。夫人自幼好觀武事,居常令侍婢擊劍為樂,故爾如此。」玄德曰:「非夫人所觀之事,吾甚心寒,可命暫去。」管家婆稟覆孫夫人曰:「房中擺列兵器,嬌客不安,今可去之。」孫夫人笑曰:「廝殺半生,尚懼兵器乎?」命盡撤去,令侍婢解劍伏侍。當夜玄德與孫夫人成親,兩情歡洽。玄德又將金帛散給侍婢,以買其心,先教孫乾回荊州報喜。自此連日飲酒。國太十分愛敬。 각설하고 유현덕은 손부인의 방안 양쪽에 창과 칼이 숲처럼 벌려있고, 시비가 모두 칼을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얼굴색이 변하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관가파(집안을 관리하는 노파)가 나와 말하기를 “귀인께서..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