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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운장17

제78회 풍질을 치료한 신의 자신은 죽고, 유언을 전한 간웅은 목숨이 다하다. 第七十八回:治風疾神醫身死,傳遺命奸雄數終 제78회 풍질을 치료한 신의 자신은 죽고, 유언을 전한 간웅은 목숨이 다하다. 卻說漢中王聞關公父子遇害,哭倒於地;眾文武急救,半晌方醒,扶入內殿。孔明勸曰:「王上少憂:自古道:『死生有命。』關公平日剛而自矜,故今日有此禍。王上且宜保養尊體,徐圖報讎。」玄德曰:「孤與關、張二弟桃園結義時,誓同生死。今雲長已亡,孤豈能獨享富貴乎!」 각설하고 한중왕(유현덕)은 관공(관운장) 부자가 해를 만났다는 것을 듣고 곡하며 땅에 엎어지니 여러 문무관들이 급히 구하여 반나절이 지나 비로소 깨어나자 부축하여 내정에 들어갔다. 제갈공명이 권하여 말하기를 “왕(유현덕)께서는 근심하지 마십시오. 예로부터 ‘죽고 사는 것은 명이 있다.’말하는데 관공(관운장)은 평소 굳세고 스스로에 자부심을 가졌기 때문에 오늘 이 화.. 2021. 3. 19.
제77회 옥천산에서 관공(관운장)은 죽어 산신이 되고, 낙양의 조조는 신과 통하다. 第七十七回:玉泉山關公顯聖,洛陽城曹操感神 제77회 옥천산에서 관공(관운장)은 죽어 산신이 되고, 낙양의 조조는 신과 통하다. 卻說孫權求計於呂蒙。蒙曰:「吾料關某兵少,必不從大路而逃。麥城正北有險峻小路,必從此路而去。可令朱然引精兵五千,伏於麥城之北二十里。彼軍至,不可與敵,只可隨後掩殺。彼軍定無戰心,必奔臨沮。卻令潘璋引精兵五百,伏於臨沮山僻小路,關某可擒矣。今遣將士各門攻打,只空北門,待其出走。」 각설하고 손권은 여몽에게 계책을 청하였다. 여몽이 말하기를 “저는 관모(관운장)의 군대가 적어 반드시 큰길을 따라 도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맥성 정북쪽에 험준한 작은 길이 있으니 반드시 북쪽길을 따라 갈 것입니다. 주연으로 하여금 정예군사 오천 명을 이끌고 맥성의 북쪽 이십리에 매복하게 해야 합니다. 그 군대가 이르면 대적하.. 2021. 3. 15.
제76회 서공명(서황)은 면수에서 싸우고, 관운장은 패하여 맥성으로 달아나다 第七十六回:徐公明大戰沔水,關雲長敗走麥城 제76회 서공명(서황)은 면수에서 싸우고, 관운장은 패하여 맥성으로 달아나다 卻說糜芳聞荊州已失,正無計可施。忽報公安守將傅士仁至,芳忙接入城,問其事故。士仁曰:「吾非不忠,勢危力困,不能支持。我今已降東吳,將軍亦不如早降。」芳曰:「吾等受漢中王厚恩,安忍背之?」士仁曰:「關公去日,痛恨吾二人;倘一日得勝而回,必無輕恕。公細察之。」芳曰:「吾兄弟久事漢中王,豈可一朝相背?」正猶豫間,忽報關公遣使至,接入廳上。使者曰:「關公軍中缺糧,特來南郡、公安二處取白米十萬石,令二將軍星夜去解,軍前交割。如遲立斬。」芳大驚,顧謂傅士仁曰:「今荊州已被東吳所取,此糧怎得過去?」士仁厲聲曰:「不必多疑!」遂拔劍斬來使於堂上。芳驚曰:「公如何?」士仁曰:「關公此意,正要斬我二人。我等安可束手受死?公今不早降東吳,必被關公所殺。」 각설하고 미방은 형주를.. 2021. 3. 9.
제75회 관운장은 뼈를 깍아 독을 치료하고, 여자명(여몽)은 흰옷을 입고 강을 건너다 第七十五回:關雲長刮骨療毒,呂子明白衣渡江 제75회 관운장은 뼈를 깍아 독을 치료하고, 여자명(여몽)은 흰옷을 입고 강을 건너다 卻說曹仁見關公落馬,即引兵衝出城來;被關平一陣殺回,救關公歸寨,拔出臂箭。原來箭頭有藥,毒已入骨,右臂青腫,不能運動。關平慌與眾將商議曰:「父親若損此臂,安能出敵?不如暫回荊州調理。」於是與眾將入帳見關公。公問曰:「汝等來有何事?」眾對曰:「某等因見君侯右臂損傷,恐臨敵致怒,衝突不便。眾議可暫班師回荊州調理。」公怒曰:「吾取樊城,只在目前;取了樊城,即當長驅大進,逕到許都,剿滅曹賊,以安漢室。豈可因小瘡而誤大事?汝等敢慢吾軍心耶!」 각설하고 조인은 관공(관운장)이 말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곧 군대를 이끌고 성을 나가 치고 왔다. 관평은 한 부대로 쇄도해 돌아가게 하고 관공을 구하여 영채로 돌아와 팔의 화살을 뽑았다. 알고 .. 202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