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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9

제77회 옥천산에서 관공(관운장)은 죽어 산신이 되고, 낙양의 조조는 신과 통하다. 第七十七回:玉泉山關公顯聖,洛陽城曹操感神 제77회 옥천산에서 관공(관운장)은 죽어 산신이 되고, 낙양의 조조는 신과 통하다. 卻說孫權求計於呂蒙。蒙曰:「吾料關某兵少,必不從大路而逃。麥城正北有險峻小路,必從此路而去。可令朱然引精兵五千,伏於麥城之北二十里。彼軍至,不可與敵,只可隨後掩殺。彼軍定無戰心,必奔臨沮。卻令潘璋引精兵五百,伏於臨沮山僻小路,關某可擒矣。今遣將士各門攻打,只空北門,待其出走。」 각설하고 손권은 여몽에게 계책을 청하였다. 여몽이 말하기를 “저는 관모(관운장)의 군대가 적어 반드시 큰길을 따라 도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맥성 정북쪽에 험준한 작은 길이 있으니 반드시 북쪽길을 따라 갈 것입니다. 주연으로 하여금 정예군사 오천 명을 이끌고 맥성의 북쪽 이십리에 매복하게 해야 합니다. 그 군대가 이르면 대적하.. 2021. 3. 15.
제75회 관운장은 뼈를 깍아 독을 치료하고, 여자명(여몽)은 흰옷을 입고 강을 건너다 第七十五回:關雲長刮骨療毒,呂子明白衣渡江 제75회 관운장은 뼈를 깍아 독을 치료하고, 여자명(여몽)은 흰옷을 입고 강을 건너다 卻說曹仁見關公落馬,即引兵衝出城來;被關平一陣殺回,救關公歸寨,拔出臂箭。原來箭頭有藥,毒已入骨,右臂青腫,不能運動。關平慌與眾將商議曰:「父親若損此臂,安能出敵?不如暫回荊州調理。」於是與眾將入帳見關公。公問曰:「汝等來有何事?」眾對曰:「某等因見君侯右臂損傷,恐臨敵致怒,衝突不便。眾議可暫班師回荊州調理。」公怒曰:「吾取樊城,只在目前;取了樊城,即當長驅大進,逕到許都,剿滅曹賊,以安漢室。豈可因小瘡而誤大事?汝等敢慢吾軍心耶!」 각설하고 조인은 관공(관운장)이 말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곧 군대를 이끌고 성을 나가 치고 왔다. 관평은 한 부대로 쇄도해 돌아가게 하고 관공을 구하여 영채로 돌아와 팔의 화살을 뽑았다. 알고 .. 2021. 3. 4.
제73회 유현덕은 한중왕에 오르고, 관운장은 양양군을 공격하여 함락시키다. 第七十三回:玄德進位漢中王,雲長攻拔襄陽郡 제73회 유현덕은 한중왕에 오르고, 관운장은 양양군을 공격하여 함락시키다. 卻說曹操退兵至斜谷,孔明料他必棄漢中而走,故差馬超等諸將,分兵十數路,不時攻劫;因此操不能久住。又被魏延射了一箭,急急班師。三軍銳氣墮盡。前隊纔行,兩下火起,乃是馬超伏兵追趕。曹兵人人喪膽。操令軍士急行,曉夜奔走無停;直至京兆,方始安心。 각설하고 조조가 군대를 물려 사곡에 이르렀으나 제갈공명은 그 반드시 한중을 버리고 달아날 것을 헤아렸기 때문에 마초 등의 여러 장수를 보내 군대를 십 몇 개의 길로 나누어 불시에 공격하게 하였다. 이로 인하여 조조는 오래 동안 지킬 수 없었다. 또 위연에게 하나의 화살을 맞아 급급히 군대를 돌렸다. (조조의)삼군의 날카로운 기운은 모두 떨어졌다. 앞의 부대가 조금 행군했을 때 양쪽.. 2021. 2. 22.
제66회 관운장은 한 자루 칼을 차고 모임에 가고, 복 황후는 나라를 위해 삶을 버리다. 第六十六回:關雲長單刀赴會,伏皇后為國捐生 제66회 관운장은 한 자루 칼을 차고 모임에 가고, 복 황후는 나라를 위해 삶을 버리다. 卻說孫權要索荊州。張昭獻計曰:「劉備所倚重者,諸葛亮耳。其兄諸葛瑾今仕於吳,何不將瑾老小執下,使瑾入川告其弟,令勸劉備交割荊州?『如其不還,必累及我老小,』亮念同胞之情,必然應允。」權曰:「諸葛瑾乃誠實君子,安忍拘其老小?」昭曰:「明教知是計策,自然放心。」 각설하고 손권이 형주를 되찾으려하자 장소가 계책을 올려 말하기를 “유비(유현덕)가 중하게 의지하는 이는 제갈공명일 뿐입니다. 그 형 제갈근이 지금 오에서 벼슬하고 있습니다. 제갈근 노소를 잡아 가두고 제갈근으로 하여금 서천에 들어 가 그 동생에게 고하고, 유비(유현덕)을 권하여 형주를 떼어 주게 하지 않으십니까? ‘만일 돌려주지 않는다면 반드시 연루.. 202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