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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삼국사기 권37, 잡지6, 지리4(고구려, 백제)

by 최인표 2024. 1. 5.

三國史記卷第三十七

輸忠定難靖國贊化同德功臣 開府儀同三司 檢校太師守太保 門下侍中判尙書吏禮部事 集賢殿大學士 監修國史 上柱國 致仕 臣 金富軾 奉宣撰

수충정난정국찬화동덕공신 개부의동삼사 검교태사 수태보 문하시중 판상서이예부사 집현전대학사 감수국사 상주국으로 퇴직한 신하 김부식이 왕명을 받아 편찬하였다.

 

雜志 第六 地理 四 高句麗·百濟

잡지 제6 지리 4 고구려, 백제

 

高句麗按通典云 朱蒙以漢建昭二年 自北扶餘東南行 渡普述水 至紇升骨城居焉 號曰句麗 以高爲氏古記云 朱蒙自扶餘逃難 至卒本則紇升骨城·卒本 似一處也 漢書志云 遼東郡距洛陽三千六百里 屬縣有無慮則周禮北鎭醫巫閭山也 大遼於其下置醫州 玄菟郡 距洛陽東北四千里 所屬三縣 高句麗是其一焉則所謂朱蒙所都紇升骨城·卒本者 蓋漢玄菟郡之界 大遼國東京之西 漢志所謂玄菟屬縣高句麗 是歟

고구려

통전을 살펴보니 주몽이 한나라 건소 2(37) 북부여에서 동남쪽으로 가 보술수를 건너 흘걸승골성에 이르러 살며 구려라 하고 고를 씨로 삼았다.”했다. 고기에 주몽이 부여에서 난을 도망하여 졸본에 이르렀다.”했다. 곧 흘승골성, 졸본은 한 곳인 듯하다. ()한서(군국)지에 요동군은 낙양에서 3,600리 떨어져 있는데 소속된 현에 무려가 있었다.”하는데 곧 주례북진의 의무려산이다. 요나라가 그 아래 의주를 두었다. “현도군은 낙양에서 동북쪽 4,000리 떨어져 있고, 세 현이 소속되어 있었는데 고구려는 그 하나이다.”했다. 곧 이른 바 주몽이 도읍한 흘승골성, 졸본은 대개 현도군의 경계이고, 요나라 동경의 서쪽이니 한지에 이른 바 현도의 속현인 고구려가 이것이다.

 

昔大遼未亡時 遼帝在燕京 則吾人朝聘者 過東京涉遼水 一兩日行至醫州 以向燕薊 故知其然也 自朱蒙立都紇升骨城 歷四十年 孺留王二十二年 移都國內城(或云尉那巖城 或云不而城) 按漢書 樂浪郡屬縣 有不而又緫章二年 英國公李勣奉勅 以高句麗諸城 置都督府及州縣 目錄云 鴨淥以北 已降城十一 其一國內城 從平壤至此十七驛則此城亦在北朝境內 但不知其何所耳 都國內 歷四百二十五年 長壽王十五年 移都平壤 歷一百五十六年 平原王二十八年 移都長安城 歷八十三年 寶臧王二十七年而滅

옛날 요나라가 아직 망하지 않았을 때 곧 우리 사람이 조빙할 때 동경을 지나 요수를 건너 하루 이틀 가서 의주에 이르고, 연계로 향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알았다. 주몽이 나라를 세우고 흘승골성에 도읍한 이래로 41년이 지난 유유왕 22(3)에 도읍을 국내성(혹은 위나암성, 혹은 불이성)으로 옮겼다. 한서응 살펴보면 낙랑군 속현에 불이가 있다. 또 총장 2(669) 영국공 이적이 칙명을 받들어 고구려 여러 성에 도독부와 주현을 두었는데 목록에 압록 이북에 이미 항복한 성이 열 하나이고, 그 가운데 하나가 국내성으로 평양으로부터 이곳까지 17개 역이다.”하였니 곧 이 성 또한 북조의 경계 안에 있었다. 다만 그곳이 어디인지를 알지 못할 뿐이다. 국내에 도읍하여 425년을 지나 장수왕 15(427) 도읍을 평양으로 옮기고 156년을 지나 평원왕 28(586) 도읍을 장안성으로 옮기고 83년을 지나 보장왕 27(668) 멸망하였다.

 

(古人記錄 自始祖朱蒙至寶臧王 歷年丁寧纖悉若此 而或云 故國原王十三年 移居平壤東黃城 城在今西京東木覓山中不可知其然否) 平壤城似今西京 而浿水則大同江 是也 何以知之 唐書云 平壤城 漢樂浪郡也 隨山屈繚爲郛 南涯浿水又志云 登州東北海行 南傍海壖過浿江口椒島 得新羅西北又隋煬帝東征詔曰 滄海道軍 舟艫千里 高帆電逝 巨艦雲飛 橫絶浿江 遙造平壤以此言之 今大同江爲浿水 明矣 則西京之爲平壤 亦可知矣

(옛 사람의 기록에 시조 주몽으로부터 보장왕에 이르기까지 지난 해가 친절하고 자세하기가 이와 같다. 혹은 고국원왕 13(343) 평양 동황성에 옮겨 살았는데 성이 서경 동쪽 목멱산 속에 있다.”하는데 그 옳은 지 그른지 알지 못하겠다.) 평양성은 지금 서경인 듯하고, 패수는 곧 대동강이라는 것이 옳다. 어떻게 아는가? 당서평양성은 한나라 낙랑군이다. 산을 따라 구불구불 돌아 성곽이 되고, 남쪽으로 패수 물가에 닿았다.” 또 지에 이르기를 등주 동북쪽 바다로 가서 남쪽으로 바다를 끼고 가면 패강 어귀 초도를 지나 신라 서북쪽이 되었다.”했다. 또 수나라 양제가 동쪽을 정벌하는 조칙에 말하기를 창해도의 군대는 뱃머리가 천리에 이어지니 돛을 높이 하여 번개같이 빠르게 가고, 거함은 구름 날듯이 하여 패강을 가로질러 평양을 향해 간다.”했다. 이로서 말하면 지금의 대동강은 패수가 됨이 분명하니 곧 서경이 평양이 됨을 또한 알 수 있다.

 

唐書云 平壤城亦謂長安而古記云 自平壤移長安則二城同異遠近 則不可知矣 高句麗始居中國北地 則漸東遷于浿水之側 渤海人武藝曰 昔高麗盛時 士三十萬 抗唐爲敵則可謂地勝而兵强 至于季末 君臣昏虐失道 大唐再出師 新羅援助 討平之 其地多入渤海靺鞨 新羅亦得其南境 以置漢··溟三州及其郡縣 以備九州焉

당서에 이르기를 평양성은 또한 장안을 이른다.”했고, 고기에 이르기를 평양으로부터 장안으로 옮겼다.”하였으니 곧 점차 동쪽으로 패수의 옆으로 옮긴 것이다. 발해 사람 무예가 말하기를 옛날 고()려가 번성하였을 때 군사가 30만으로 당나라에 항거하여 대적하였다.”하니 곧 땅이 크고 군대는 강하였다. 할만하다. 말기에 이르러 임금과 신하가 어둡고 포학하여 도를 잃자 당나라가 다시 군대를 내니 신라가 도와 토벌하여 평정하였다. 그 땅이 많이 발해말갈에 들어갔고, 신라가 또한 그 남쪽 경계를 얻어 한주, 삭주, 명주 세 주와 그 군현을 두는 것으로서 9주를 갖추었다.

 

漢山州 國原城(一云未乙省 一云託長城) 南川縣(一云南買) 駒城(一云滅烏) 仍斤內郡 述川郡(一云省知買) 骨乃斤縣 楊根縣(一云去斯斬) 今勿內郡(一云萬弩) 道西縣(一云都蓋仍忽) 皆次山郡 奴音竹縣 奈兮忽 沙伏忽 蛇山縣 買忽(一云水城) 唐城郡 上忽(一云車忽) 釜山縣(一云松村活達) 栗木郡(一云冬斯𦕎) 仍伐奴縣 齊次巴衣縣 買召忽縣(一云彌鄒忽) 獐項口縣(一云古斯也忽) 次主夫吐郡 首尒忽 黔浦縣 童子忽縣(一云仇斯波衣) 平淮押縣(一云別史波衣 淮一作唯) 北漢山郡(一云平壤) 骨衣內縣 王逢縣(一云皆伯 漢氏美女迎安臧王之地 故名王逢) 買省郡(一云馬忽) 七重縣(一云難隱別 波害平史縣(一云頟蓬)泉井口縣(一云於乙買串) 述尒忽縣(一云首泥忽) 達乙省縣(漢氏美女 於高山頭點烽火 迎安臧王之處 故後名高烽) 臂城郡(一云馬忽) 內乙買(一云內尒米)

 

국원성(미을성, 탁장성이라 한다.), 남천현(남매라고도 한다.), 구성(멸오라고도 한다.) 잉근내군, 술천군(성지매라고도 한다.), 골내근현 양근현(거사참이라고도 한다.), 금물내군(만노라고도 한다.), 도서현(도개잉홀이라고도 한다.) 개차산군, 노음죽현, 내혜홀, 사복홀, 사산현, 매홀(수성이라고도 한다.), 당성군, 상홀(거홀이라고도 한다.), 부산현(송촌활달이라고도 한다.) 율목군(동사힐이라고도 한다.), 잉벌노현, 재차파의현, 매소홀현(미추홀이라고도 한다.), 장항구현(고사야홀이라고도 한다.), 차주부토군, 수이홀, 검포현, 동자홀현(구사파의라고도 한다.), 평회압현(별사파의라고도 한다. 회는 유라 쓰기도 한다.), 북한산군(평양이라고도 한다.), 골의내현, 왕봉현(개백이라고도 한다. 한씨 미녀가 안장왕을 맞이한 땅이므로 이름을 왕봉이라 하였다.), 매성군(마홀이라고도 한다.), 칠중현(난은별이라고도 한다.), 파해평사현(액봉이라고도 한다.), 천정구현(어을매곶이라 하가도 한다.), 술이홀현(수니홀이라고도 한다.), 달을성현(한씨 미녀가 높은 산 정상에 봉화불을 붙여 안장왕을 맞이한 곳이다. 그러므로 후에 고봉이라 이름하였다.), 비성군(마홀이라고도 한다.), 내을매(내이미라고도 한다.)

 

鐵圓郡(一云毛乙冬非) 梁骨縣 僧梁縣(一云非勿) 功木達(一云熊閃山) 夫如郡 於斯內縣(一云斧壤) 烏斯含達 阿珍押縣(一云窮嶽) 所邑豆縣 伊珍買縣 牛岑郡(一云牛嶺 一云首知衣) 獐項縣(一云古斯也忽次) 長淺城縣(一云耶耶 一云夜牙) 麻田淺縣(一云泥沙波忽) 扶蘇岬 若只頭恥縣(一云朔頭 一云衣頭) 屈於押(一云江西冬比忽) 德勿縣 津臨城縣(一云烏阿忽) 穴口郡(一云甲比古次) 冬音奈縣(一云休陰) 高木根縣(一云達乙斬) 首知縣(一云新知) 大谷郡(一云多知忽) 水谷城縣(一云買旦忽) 十谷縣一云德頓忽) 冬音忽(一云豉鹽城) 刀臘縣(一云雉嶽城) 五谷郡(一云于次呑忽) 內米忽(一云池城 一云長池)漢城郡(一云漢忽 一云息城 一云乃忽) 鵂鶹城(一云租波衣 一云鵂巖郡) 獐塞縣(一云古所於) 冬忽(一云于冬於忽) 今達(一云薪達 一云息達)

철원군(모을동비라고도 한다.), 양골현, 승량현(비물이라 하기도 한다.), 공목달(웅섬산이라 하기도 한다.), 부여군, 어사내현(부양이라고도 한다.), 오사함달, 아진압현(궁악이라고도 한다.), 소읍두현, 이진매현, 우잠군(우령, 수지의라 하기도 한다.), 장항현(고사야홀차라고도 한다.), 장천성현(야야, 야아라 하기도 한다.), 마전천현(니사파홀이라 한다.), 부소압, 약지두치현(삭두, 의두라 하기도 한다.), 굴어압(강서동비홀이라 하기도 한다.), 덕물현, 진임성현(오아홀이라 한다.), 혈구군(갑비고차라고도 한다.), 동음내현(휴음이라 하기도 한다.), 고목근현(달을참이라 하기도 한다.), 수지현(신지라 하기도 한다.), 대곡군(다지홀이라하기도 한다.) 수곡성현(매단홀이라 하기도 한다.) 십곡현(덕돈홀이라하기도 한다.), 동음홀(시염성이라 하기도 한다.), 도랍현(치악성이라 하기도 한다.), 오곡군(우차탄홀이라 하기도 한다.), 내미홀(지성, 장지라 하기도 한다.), 한성군(한홀, 식성, 내홀이라 하기도 한다.), 휴류성(조파의, 휴암군이라 하기도 한다.), 장색현(고소어이라 하기도 한다.), 동홀(우동어홀이라 하기도 한다.), 금달(신달, 식달이라 하기도 한다.)

 

仇乙峴(一云屈遷) 今豊州 闕口今儒州 栗口(一云栗川) 今殷栗縣 長淵 今因之 麻耕伊 今靑松縣 楊岳 今安嶽郡 板麻串 今嘉禾縣 熊閑伊 今水寧縣 甕遷 今甕津縣 付珍伊 今永康縣 鵠島 今白嶺鎭 升山 今信州 加火押 夫斯波衣縣(一云仇史峴) 牛首州(首一作頭 一云首次若 一云烏根乃) 伐力川縣 橫川縣(一云於斯買) 砥峴縣 平原郡北原 奈吐郡(一云大堤) 沙熱伊縣 赤山縣 斤平郡(一云並平) 深川縣(一云伏斯買) 楊口郡(一云要隱忽次) 猪足縣(一云烏斯迴) 玉岐縣(一云皆次丁) 三峴縣(一云密波兮) 狌川郡(一云也尸買) 大楊管郡(一云馬斤押) 買谷縣 古斯馬縣 及伐山郡 伊伐支縣(一云自伐支) 藪狌川縣(一云藪川) 文峴縣(一云斤尸波兮) 母城郡(一云也次忽) 冬斯忽 水入縣(一云買伊縣) 客連郡(客一作各 一云加兮牙) 赤木縣(一云沙非斤乙) 管述縣 猪闌峴縣(一云烏生波衣 一云猪守) 淺城郡(一云比烈忽) 𢈴谷縣(一云首乙呑) 菁達縣(一云昔達)薩寒縣 加支達縣 於支呑(一云翼谷) 買尸達 泉井郡(一云於乙買) 夫斯達縣 東墟縣(一云加知斤) 奈生郡 乙阿旦縣 于烏縣(一云郁烏) 酒淵縣

 

구을현(굴천이라 하기도 한다.)은 지금의 풍주이다. 궐구는 지금의 유주이다. 율구(율천이라 하기도 한다.)는 지금의 은율현이다. 장연은 지금 그대로 따른다. 마경이는 지금의 청송현이다. 양악은 지금의 안악군이다. 판마곶은 지금의 가화현이다. 웅한이는 지금의 수녕현이다. 옹천은 지금의 옹진현이다. 부진이는 지금의 영강현이다. 곡도는 지금의 백령진이다. 승산은 지금의 신주이다. 가화압, 부사파의현(구사현이라 하기도 한다.) 우수주(수는 두라 쓰기도 한다. 수차약, 오근내라 하기도 한다.), 벌력천현, 횡천현(어사매라 하기도 한다.), 지현현, 평원군북원, 나토군(대제라 하기도 한다.), 사열이현, 적산현, 근평군(병평이라 하기도 한다.), 심천현(복사매라 하기도 한다. ), 양구군(요은홀차라 하기도 한다.), 저족현(오사회라 하기도 한다.), 옥기현(개차정이라 하기도 한다.), 삼현현(밀파혜라 하기도 한다.), 성천군(야시매라 하기도 한다.), 대양관군(마근압라 하기도 한다.), 매곡현, 고사마현, 급벌산군, 이벌지현(자벌지라 하기도 한다.), 수성천현(수천이라 하기도 한다.), 문현현(근시파혜라 하기도 한다.), 모성군(야차홀이라 하기도 한다.), 동사홀, 수입현(매이현이라 하기도 한다.), 객련군(객은 각으로 쓰기도 한다. 가혜아라 하기도 한다.), 적목현(사비근을이라 하기도 한다.), 관술현, 저란현현(오생파의, 저수라 쓰기도 한다.) 천성군(비렬홀이라 하기도 한다.), 경곡현(수을탄이라 하기도 한다.), 청달현(석달이라 하기도 한다.), 살한현, 가지달현, 어지탄(익곡이라 하기도 한다.), 매시달, 천정군(어을매라 하기도 한다.), 부사달현, 동허현(가지근이라 한다.), 나생군, 을아단현, 우오현(욱오라 한다.), 주연현

 

何瑟羅州(一云河西良 一云河西)

乃買縣 東吐縣 支山縣 穴山縣 䢘城郡(一云加阿忽) 僧山縣(一云所勿達) 翼峴縣(一云伊文縣) 達忽 猪䢘穴縣(一云烏斯押) 平珍峴縣(一云平珍波衣) 道臨縣(一云助乙浦) 休壤郡(一云金惱) 習比谷(一作呑) 吐上縣 岐淵縣 鵠浦縣(一云古衣浦) 竹峴縣(一云奈生於) 滿若縣(一云澫兮) 波利縣 于珍也郡 波旦縣(一云波豊) 也尸忽郡 助攬郡(一云才攬) 靑已縣 屈火縣 伊火兮縣 于尸郡 阿兮縣 悉直郡(一云史直) 羽谷縣 右高句麗州郡縣 共一百六十四 其新羅改名及今名 見新羅志

 

하슬라주(하서량, 하서라 하기도 한다.)

내매현, 동토현, 지산현, 혈산현, 수성군(가아홀이라 하기도 한다.) 승산현(소물달이라 하기도 한다.), 익현현(이문현이라 하기도 한다.), 달홀, 저수혈현(오사압이라 하기도 한다.) , 평진현현(평진파의라 하기도 한다.), 도임현(조을포라 하기도 한다.), 휴양군(金惱라 하기도 한다.), 습비곡()이라 쓰기도 한다. 토상현, 기연현, 곡포현(고의포라 하기도 한다.), 죽현현(나생어이라 하기도 한다.), 만약현(만혜라 하기도 한다.), 파이현, 우진야군, 파단현(파풍이라 하기도 한다.), 야시홀군, 조람군(재람이라 하기도 한다.), 청이현, 굴화현, 이화혜현, 우시군, 아혜현, 실직군(사직이라 하기도 한다.), 우곡현, 이상은 고구려 주군현인데 모두 164개이다. 신라가 이름을 고친 것과 지금 이름이 신라지(신라 지리지)에 보인다.

 

百濟

後漢書云 三韓凡七十八國 百濟是其一國焉北史云 百濟東極新羅 西南俱限大海 北際漢江 其都曰居拔城 又云固麻城 其外更有五方城通典云 百濟南接新羅 北距高麗 西限大海舊唐書云 百濟 扶餘之別種 東北新羅 西渡海至越州 南渡海至倭 北高麗 其王所居 有東西兩城新唐書云 百濟西界越州 南倭 皆踰海 北高麗

백제

후한서삼한은 모두 78국인데 백제는 그 가운데 한 나라이다.”했고, 북사백제의 동족 끝은 신라이고, 서쪽과 남쪽은 모두 큰 바다를 한계로 하였고, 북쪽으로는 한강에 닿았다. 그 서울은 거발성이라 하고, 또는 고마성이라 한다. 그 외 다시 5방성이 있다.”했다. 통전백제는 남쪽으로 신라에 접하고, 북쪽은 고()려와 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큰 바다를 한계로 한다.”했다. 구당서백제는 부여의 다른 종족인데 동북쪽은 신라이고, 서쪽으로 바다를 건너 월주에 이르고, 남쪽으로 바다를 건너 왜에 이른다. 북쪽은 고()려이다. 그 왕이 거처하는 곳 동쪽과 서쪽 두 성이 있다.”했다. 신당서백제의 서쪽 경계는 월주이고, 남쪽 왜는 모두 바다를 건넌다. 북쪽은 고()려이다.”했다.

 

按古典記 東明王第三子溫祚 以前漢鴻嘉三年癸卯 自卒本扶餘至慰禮城 立都稱王 歷三百八十九年 至十三世近肖古王 取高句麗南平壤 都漢城 歷一百五年 至二十二世文周王 移都熊川 歷六十三年 至二十六世聖王 移都所夫里 國號南扶餘 至三十一世義慈王 歷年一百二十二 至唐顯慶五年 是義慈王在位二十年 新羅庾信與唐蘇定方討平之 舊有五部 分統三十七郡·二百城·七十六萬戶 唐以其地 分置熊津·馬韓·東明等五都督府 仍以其酋長爲都督府刺史 未幾 新羅盡幷其地 置熊··武三州及諸郡縣 與高句麗南境及新羅舊地爲九州

고전의 기록을 살펴보니 동명왕의 셋째 아들 온조가 전한 홍가 3년 계묘(BC18)에 졸본부여에서 위례성에 이르러 도읍을 세우고 왕을 일컬었다. 389년을 지나 13대 근초고왕에 이르러 고구려 남평양을 빼앗았고, 한성에 도읍하였다. 105년을 지나 22대 문주왕에 이르러 도읍을 웅천으로 옮겼다. 63년을 지나 26대 성왕에 이르러 도읍을 소부리로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라 했는데 31대 의자왕에 이르기까지 지낸 햇수가 122년이다. 당나라 현경 5(660)에 이르니 이때는 의자왕 재위 20년에 신라 김유신과 당나라 소정방이 토벌하여 평정하였다. 옛날에는 5부가 있어서 37, 200, 76만호를 나누어 통할하였다. 당나라가 그 땅을 나누어 웅진, 마한, 동명 등 5도독부를 두고, 그대로 그 추장을 도독부 자사로 삼았다. 얼마 안 되어 신라가 그 땅을 모두 병합하여 웅주, 전주, 무주와 여러 군현을 두고, 고구려 남쪽 경계와 신라의 옛 땅과 함께 9주로 만들었다.

 

熊川州 (一云熊津)

熱也山縣 伐音支縣 西原(一云娘臂城 一云娘子谷) 大木岳郡 其買縣(一云林川) 仇知縣 加林郡 馬山縣 大山縣 舌林郡 寺浦縣 比衆縣 馬尸山郡 牛見縣 今勿縣 槥郡 伐首只縣 餘村縣 沙平縣 所夫里郡(一云泗沘) 珍惡山縣 悅己縣(一云豆陵尹城 一云豆串城 一云尹城) 任存城 古良夫里縣 烏山縣 黃等也山郡 眞峴縣(一云貞峴) 珍洞縣 雨述郡 奴斯只縣 所比浦縣 結已郡 新村縣 沙尸良縣 一牟山郡 豆仍只縣 未谷縣 基郡 省大兮縣 知六縣 湯井郡 牙述縣 屈旨縣(一云屈直)

 

웅천주 (웅진이라 하기도 한다.)

열야산현, 벌음지현, 서원(낭비성, 낭자곡이라 하기도 한다.) 대목악군, 기매현(임천이라 하기도 한다.), 구지현, 가림군, 마산현, 대산현, 설림군, 사포현, 비중현, 마시산군, 우견현, 금물현, 혜군, 벌수지현, 여촌현, 사평현, 소부리군(사비라 하기도 한다.), 진악산현, 열기현(두릉윤성, 두곶성, 윤성이라 하기도 한다.), 任存城, 고량부리현, 오산현, 황등야산군, 진현현(정현이라 하기도 한다.), 진동현, 우술군, 노사지현, 소비포현, 결이군, 신촌현, 사시량현, 일모산군, 두잉지현, 미곡현, 기군, 성대혜현, 지육현, 탕정군, 아술현, 굴지현,(굴직이라 하기도 한다.)

 

完山(一云比斯伐 一云比自火)

豆伊縣(一云往武) 仇智山縣 高山縣 南原(一云古龍郡) 大尸山郡 井村縣 賓屈縣 也西伊縣 古沙夫里郡 皆火縣 欣良買縣 上柒縣 進乃郡(一云進仍乙) 豆尸伊縣(一云富尸伊) 勿居縣 赤川縣 德近郡 加知奈縣(一云加乙乃) 只良肖縣 共伐共縣 屎山郡(一云忻文) 甘勿阿縣 馬西良縣 夫夫里縣 碧骨郡 豆乃山縣 首冬山縣 乃利阿縣 武斤縣 道實郡 礫坪縣 堗坪縣 金馬渚郡 所力只縣 閼也山縣 于召渚縣 伯海郡(一云伯伊) 難珍阿縣 雨坪縣 任實郡 馬突縣(一云馬珍) 居斯勿縣

완산(비사벌, 比自火라 하기도 한다.)

두이현(왕무라 하기도 한다.), 구지산현, 고산현, 남원(고롱군이라 한다.), 대시산군, 정촌현, 빈굴현, 야서이현, 고사부리군, 개화현, 흔량매현, 상칠현, 진내군(진잉을이라 하기도 한다.), 두시이현(부시이라 하기도 한다.), 물거현, 적천현, 덕근군, 가지내현(가을내라 하기도 한다.), 지량초현, 공벌공현, 시산군(흔문이라 하기도 한다.), 감물아현, 마서량현, 부부리현, 벽골군, 두내산현, 수동산현, 내리아현, 무근현, 도실군, 역평현, 돌평현, 금마저군, 소력지현, 알야산현, 우소저현, 백해군(백이라 하기도 한다.), 난진아현, 우평현, 임실군, 마돌현(마진이라 하기도 한다.), 거사물현

 

武珍州(一云奴只)

未冬夫里縣 伏龍縣 屈支縣 分嵯郡(一云夫沙) 助助禮縣 冬老縣 豆肹縣 比史縣 伏忽郡 馬斯良縣 季川縣 烏次縣 古馬彌知縣 秋子兮郡 菓支縣(一云菓兮) 栗支縣 月奈郡 半奈夫里縣 阿老谷縣 古彌縣 古尸伊縣 丘斯珍兮縣 所非兮縣 武尸伊郡 上老縣 毛良夫里縣 松彌知縣 欿平郡(一云武平) 猿村縣 馬老縣 突山縣 欲乃郡 遁支縣 仇次禮縣 豆夫只縣 尒陵夫里郡(一云竹樹夫里 一云仁夫里) 波夫里郡 仍利阿縣(一云海濱) 發羅郡 豆肹縣 實於山縣 水川縣(一云水入伊) 道武郡 古西伊縣 冬音縣 塞琴縣(一云投濱) 黃述縣 勿阿兮郡 屈乃縣 多只縣 道際縣(一云陰海) 因珍島郡海島也 徒山縣海島也 或云猿山 買仇里縣海島也 阿次山郡 葛草縣(一云何老 一云谷野) 古祿只縣(一云開要) 居知山縣(一云安陵) 奈已郡 右百濟州郡縣 共一百四十七 其新羅改名及今名 見新羅志

 

武珍州(一云奴只)

未冬夫里縣 伏龍縣 屈支縣 分嵯郡(一云夫沙) 助助禮縣 冬老縣 豆肹縣 比史縣 伏忽郡 馬斯良縣 季川縣 烏次縣 古馬彌知縣 秋子兮郡 菓支縣(一云菓兮) 栗支縣 月奈郡 半奈夫里縣 阿老谷縣 古彌縣 古尸伊縣 丘斯珍兮縣 所非兮縣 武尸伊郡 上老縣 毛良夫里縣 松彌知縣 欿平郡(一云武平) 猿村縣 馬老縣 突山縣 欲乃郡 遁支縣 仇次禮縣 豆夫只縣 尒陵夫里郡(一云竹樹夫里 一云仁夫里) 波夫里郡 仍利阿縣(一云海濱) 發羅郡 豆肹縣 實於山縣 水川縣(一云水入伊) 道武郡 古西伊縣 冬音縣 塞琴縣(一云投濱) 黃述縣 勿阿兮郡 屈乃縣 多只縣 道際縣(一云陰海) 因珍島郡海島也 徒山縣海島也(或云猿山) 買仇里縣海島也 阿次山郡 葛草縣(一云何老 一云谷野) 古祿只縣(一云開要) 居知山縣(一云安陵) 奈已郡 右百濟州郡縣 共一百四十七 其新羅改名及今名 見新羅志

무진주(노지라고도 한다.)

미동부리현, 복룡현, 굴지현, 분차군(부사라 하기도 한다.), 조조례현, 동로현, 두힐현, 비사현, 복홀군, 마사량현, 계천현, 오차현, 고마미지현, 추자혜군, 과지현(과혜라 하기도 한다.), 율지현, 월내군, 반내부리현, 아로곡현, 고미현, 고시이현, 구사진혜현, 소비혜현, 무시이군, 상로현, 모량부리현, 송미지현, 감평군(무평이라 하기도 한다.), 원촌현, 마로현, 돌산현, 욕내군, 둔지현, 구차례현, 두부지현, 이릉부리군(죽수부리, 인부리라 하기도 한다.), 파부리군, 잉리아현(해빈이라 하기도 한다.), 발라군, 두힐현, 실어산현, 수천현(수입이라 하기도 한다.), 도무군, 고서이현, 동음현, 색금현(투빈이라 하기도 한다.), 황술현, 물아혜군, 굴내현, 다지현, 도제현(음해라 하기도 한다.), 인진도군은 바다 섬이다. 도산현은 바다 섬이다(혹은 원산이라 한다.). 매구리현은 바다 섬이다. 아차산군, 갈초현(하로, 곡야라 하기도 한다.), 고록지현(개요라 하기도 한다.), 거지산현(안릉이라 하기도 한다.), 내이군 이상은 백제의 주군현인데 모두 147개 이다. 신라가 이름을 고친 것과 지금 이름은 신라지(신라 지리지)에 보인다.

 

調駿鄕 神鶴村 翔鸞村 對仙宮 鳳庭村 飛龍村 飼龍鄕 接仙鄕 敬仁鄕 好禮鄕 積善鄕 守義鄕 斷金鄕 海豊鄕 北溟鄕 麗金成 接靈鄕 河淸鄕 江寧鄕 咸寧鄕 馴雉鄕 建節鄕 救民鄕 鐵山鄕 金川鄕 睦仁鄕 靈池鄕 永安鄕 缶安鄕 富平鄕 穀成鄕 密雲鄕 宜祿鄕 利人鄕 賞仁鄕 封德鄕 歸德鄕 永豊鄕 律功鄕 龍橋鄕 臨川鄕 海洲成 江陵鄕 鐵求鄕 江南鄕 河東鄕 激瀾鄕 露均成 永壽成 寶劒成 岳陽成 萬壽成 濯錦成 河曲成 岳南成 推畔成 進錦成 澗水成 傍海成 萬年鄕 飮仁鄕 通路鄕 懷信鄕 江西鄕 利上鄕 抱忠鄕 連嘉鄕 天露鄕 漢寧成 會昌宮 邀仙宮 北海通 鹽池通 東海通 海南通 北傜通 末康成 脣氣成 奉天成 安 定成 萊遠城 萊津成 乾門驛 坤門驛 坎門驛 艮門驛 兌門驛 大岵城 岱山郡 枯彌縣 北隈郡 非惱城 瓢川縣 皐夷島 泉州 冷井縣 慰禮城 比只國 南新縣 腰車城 沙道城 骨火國 馬頭柵 槐谷城 長峯鎭 獨山城 活開城 芼老城 廣石城 坐羅城 狐鳴城 刀耶城 狐山城 臨海鎭 長嶺鎭 牛山城 波里彌城 實珍城 德骨城 大林城 伐音城 株山城 多伐國 近嵒城 靳(+)城 椵岑城 党項城 石吐城 富山城 阿旦城 缶羅城 耳山城 甘勿城 桐岑城 骨平城(一云骨爭) 達咸城 西谷城 勿伐城 小陁城 畏石城 泉山城 雍岑城 獨母城 缶谷城 西單城 獼猴城 櫻岑城 岐岑城 旗懸城

조준향, 신학촌, 상란촌, 대선궁, 봉정촌, 비룡촌, 사룡향, 접선향, 경인향, 호례향, 적선향, 수의향, 단금향, 해풍향, 북명향, 예금성, 접령향, 하청향, 강영향, 함녕향, 순치향, 건절향, 구민향, 철산향, 금천향, 목인향, 영지향 영안향, 부안향, 부평향, 곡성향, 밀운향, 의록향, 리인향, 상인향, 봉덕향, 귀덕향, 영풍향, 율공향, 용교향, 임천향, 해주성, 강릉향, 철구향, 강남향, 하동향, 격란향, 노균성, 영수성, 보검성, 악양성, 만수성, 탁금성, 하곡성, 악남성, 추반성, 진금성, 간수성, 방해성, 만녕향, 음인향, 통로향, 회신향, 강서향, 이상향, 포충향, 련가향, 천로향, 한녕성, 회창궁, 요선궁, 북해통, 염지통, 동해통, 해남통, 북요통, 말강성, 순기성, 봉천성, 안정성, 내원성, 내진성, 건문역, 곤문역, 감문역, 간문역, 태문역, 대호성, 대산군, 고미현, 북외군, 비뇌성, 표천현, 고이도, 천주, 냉정현, 위례성, 비지국, 남신현, 요차성, 사도성, 골화국, 마두책, 괴곡성, 장봉진, 독산성, 활개성, 모로성, 광석성, 좌라성, 호명성, 도야성, 호산성, 임해진, 장령진, 우산성, 파리미성, 실진성, 덕골성, 대림성, 벌음성, 주산성, 다벌국, 근암성, 근노(+), 가잠성, 당항성, 석토성, 부산성, 아단성, 부라성, 이산성, 감물성, 동잠성, 골평성(골쟁이라고도 한다.), 달함성, 서곡성, 물벌성, 소타성, 외석성, 천산성, 옹잠성, 독모성, 부곡성, 서단성, 미후성, 앵잠성, 기잠성, 기현성

 

穴柵城 蛙山城 濕水 龍馬 猪岳 甁山 直明達伐 朶山 木出島 狗壤大丘 沙峴 熊谷 風島 斧峴 狼山 叢山 安北河 泊灼城 蓋馬國 句茶國 華麗城 藻那國 赤烽鎭 檀廬城 加尸城 石城 水口城 卑奢城 蓋牟城 沙卑城 牛山城 道薩城 白嵒城 建安城 蒼嵒城 辱夷城 松讓國 荇人國 橫山 白水山 迦葉原 東牟河 優渤水 淹淲水或云蓋斯水 沸流水 薩水 毛屯谷 鶻嶺 龍山 鶻川 涼谷 箕山 長屋澤 易山 礪津 尉中林 烏骨 沙勿澤 貴湍水 安地 薩賀水 矛川 馬嶺 鶴盤嶺 馬邑山 王骨嶺 豆谷 骨句川 理勿林 車廻谷 曷思水 椽那部 北溟山 閔中原 慕本 罽山 倭山 蚕支落 平儒原 狗山瀨 坐原 質山 故國谷 左勿村 故國原 裴嶺 酒桶村 巨谷 靑木谷 杜訥河 柴原 箕丘 中川 海谷 西川 鵠林 烏川 水室村 思收村 烽山 候山 美川 斷熊谷 馬首山 長城 磨米山 銀山 後黃 嬰留山 小獸林 禿山 武厲邏 大斧峴 馬首城 甁山柵 普述水 烽峴 禿山柵 狗川柵 走壤城 石頭城 高木城 圓山城 錦峴城 大豆山城 牛谷城 橫岳 犬牙城 赤峴城 沙道城 德安城 寒泉 釜山 石川 狗原 八押城 關彌城 石峴城 雙峴城 沙口城 斗谷 耳山城 牛鳴谷 沙井城 馬浦村 長嶺城 加弗城 葦川 狐山 穴城 獨山城 金峴城 角山城 松山城 赤嵒城 生草原 馬川城 沉峴 眞都城 高鬱府 葛嶺 支羅城或云周留城 大山柵 郁里河 崇山 張吐野 絶影山 淸津 遺鳳島 大阹 汧隴 鳧栖島 鳳澤 龍丘 連城原 浮雲島 天馬山 海濱島 壑中島 玉塞 連峯 叢林 升天島 乘黃島 八駿山 絶羣山 求麟島 負圖島 吐景山 河精島 遊氣山 平原 大澤 騏驎澤 躡景山 金穴 蘭池 西極山 浦陽丘 鐵伽山 桃林 石礫山 瑞驎苑 麓苑 沙苑 風達郡 日上郡 緫章二年二月 前司空兼太子太師英國公李勣等 奏稱 奉勅高麗諸城 堪置都督府及州郡者 宜共男生商量准擬 奏聞件狀如前依奏 其州郡應須隸屬 宜委遼東道安撫使兼右相劉仁軌遂便穩分割 仍摠隸 安東都護府

혈책성, 와산성, 습수, 용마, 저악, 병산, 직명달벌, 타산, 목출도, 구양, 대구, 사현, 웅곡, 풍도, 부현, 낭산, 총산, 안북하, 박작성, 개마국, 구다국, 화려성, 조나국, 적봉진, 단려성, 가시성, 석성, 수구성, 비사성, 개모성, 사비성, 우산성, 도살성, 백암성, 건안성, 창암성, 욕이성, 송양국, 행인국, 횡산, 백수산, 가섭원, 동모하, 우발수, 엄표수(혹은 개사수라고도 한다.), 비류수, 살수, 모둔곡, 골령, 용산, 골천, 량곡, 기산, 장옥택, 이산, 여진, 위중림, 오골, 사물택, 귀단수, 안지, 살하수, 모천, 마령, 학반령, 마읍산, 왕골령, 두곡, 골구천, 이물림, 거회곡, 갈사수, 연나부, 북명산, 민중원, 모본, 계산, 왜산, 천지락, 평유원, 구산뢰, 좌원, 질산, 고국곡, 좌물촌, 고국원, 배령, 주통촌, 거곡, 청목곡, 두눌하, 시원, 기구, 중천, 해곡, 서천, 곡림, 오천, 수실촌, 사수촌, 봉산, 후산, 미천, 단웅곡, 마수산, 장성, 마미산, 은산, 후황, 영류산, 소수림, 독산, 무려나, 대부현, 마수성, 병산책, 보술수, 봉현, 독산책, 구천책, 주양성, 석두성, 고목성, 원산성, 금현성, 대두산성, 우곡성, 횡악, 견아성, 적현성, 사도성, 덕안성, 한천, 부산, 석천, 구원, 팔압성, 관미성, 석현성, 쌍현성, 사구성, 두곡, 이산성, 우명곡, 사정성, 마포촌, 장령성, 가불성, 위천, 호산, 혈성, 독산성, 금현성, 각산성, 송산성, 적암성, 생초원, 마천성, 침현, 진도성, 고울부, 갈령, 지라성(혹은 주류성이라고도 한다.), 대산책, 욱리하, 숭산, 장토야, 절영산, 청진, 유봉도, 대거, 견롱, 부서도, 봉택, 용구, 연성원, 부운도, 천마산, 해빈도, 학중도, 옥색, 연봉, 총림, 승천도, 승황도, 팔준산, 절군산, 구린도, 부도도, 토경산, 하정도, 유기산, 평원, 대택, 기린택, 섭경산, 금혈, 난지, 서극산, 포양구, 철가산, 도림, 석력산, 서린원, 녹원, 사원, 풍달군, 일상군 緫章二年二月 前司空兼太子太師英國公李勣等 奏稱 奉勅高麗諸城 堪置都督府及州郡者 宜共男生商量准擬 奏聞件狀如前依奏 其州郡應須隸屬 宜委遼東道安撫使兼右相劉仁軌遂便穩分割 仍摠隸 安東都護府

총장 2(669) 2월 전 사공 겸 태자태사 영국공 이적 등이 아뢰어 말하기를 ()려의 여러 성에 도독부와 주군을 설치하는 것은 마땅히 남생과 함께 헤아려 견주어 보아야 한다는 칙명을 받들어 그 안건의 상황을 앞과 같이 보고합니다.”했다. 칙명을 내려 말하기를 아룀에 의하여 주군은 마땅히 예속시키되 마땅히 요동도 안무사 겸 우상 유인궤에게 맡기라.”했다. 마침내 적당히 분할하여 안동도호부에 그대로 모두 예속시켰다.

 

鴨淥水以北 未降十一城

北扶餘城州 本助利非西 節城 本蕪子忽 豊夫城 本肖巴忽 新城州 本仇次忽(或云敦城) 桃城 本波尸忽 大豆山城 本非達忽 遼東城州 本烏列忽 屋城州 白石城 多伐嶽州 安市城 舊安寸忽(或云丸都城)

압록수 이북 항복하지 않은 11

북부여성주는 본래 조리비서이다. 절성은 본래 무자홀이다. 풍부성은 본래 초파홀이다. 신성주는 본래 구차홀(혹은 돈성이다.)이다. 도성은 본래 파시홀이다. 대두산성은 본래 비달홀이다. 요동성주는 본래 오열홀이다. 옥성주, 백석성, 다벌악주는 안시성은 옛날 안촌홀이다.(혹은 환도성이라 한다.)

 

鴨淥水以北 已降城十一

椋嵒城 木底城 藪口城 南蘇城 甘勿主城 本甘勿伊忽 夌田谷城 心岳城 本居尸押 國內州(一云不耐, 或云尉那嵒城) 屑夫婁城 本肖利巴利忽 朽岳城 本骨尸押 橴木城

압록수 이북 이미 항복한 성 11

양암성, 목저성, 수구성, 남소성, 감물주성은 본래 감물이홀이다. 능전곡성, 심악성은 본래 거시압이다. 국내 주(불내라 하기도 하고, 혹은 위나암성이라 한다.) 설부루성은 본래 초리파리홀이다. 후악성은 본래 골시압이었다. 자목성.

 

鴨淥以北 逃城七 鈆城 本乃勿忽 面岳城 牙岳城 本皆尸押忽 鷲岳城 本甘弥忽 積利城 本赤里忽 木銀城 本召尸忽 犁山城 本加尸達忽

압록 이북에 도망한 성이 일곱이니 연성은 본래 내물홀이다. 면악성, 아악성은 본래 개시압홀이다. 위악성은 본래 감미홀이다. 적리성은 본래 적리홀이다. 목은성은 본래 소시홀이다. 여산성은 본래 가시달홀이다.

 

鴨淥以北 打得城三

穴城 本甲忽 銀城 本折忽 似城 本史忽

압록 이북 쳐서 얻은 것이 셋이다.

혈성은 본래 갑홀이다. 은성은 본래 절홀이다. 사성은 본래 사홀이다,

 

都督府一十三縣

嵎夷縣 神丘縣 尹城縣 本悅己 麟德縣 本古良夫里 散昆縣 本新村 安遠縣 本仇尸波知 賓汶縣 本比勿 歸化縣 本麻斯良 邁羅縣 甘蓋縣 本古莫夫里 奈西縣 本奈西兮 得安縣 本德近支 龍山縣 本古麻山

도독부 13

우이현, 신구현, 윤성현은 본래 열기이다. 인덕현은 본래 고량부리이다. 산곤현은 본래 신촌이다. 안원현은 본래 구시파지이다. 빈문현은 본래 비물이다. 귀화현은 본래 마사량이다. 매라현, 감개현은 본래 고막부리이다. 나서현은 본래 내서혜이다. 득안현은 본래 덕근지이고 용산현은 본래 고마산이다.

 

東明州四縣

熊津縣 本熊津村 鹵辛縣 本阿老谷 久遲縣 本仇知 富林縣 本伐音村

동명주 4

웅진현은 본래 웅진촌이다. 노신현은 본래 아로곡이다. 구지현은 본래 구지이다. 부림현은 본래 벌음촌이다.

 

支潯州九縣

己汶縣 本今勿 支潯縣 本只彡村 馬津縣 本孤山 子來縣 本夫首只 解禮縣 本皆利伊 古魯縣 本古麻只 平夷縣 本知留 珊瑚縣 本沙好薩 隆化縣 本居斯勿

지심주 9

기문현은 본래 금물이다. 지심현은 본래 지삼촌이다. 마진현은 본래 고산이다. 자내현은 본래 부수지이다. 해례현은 본래 개리이이다. 고노현은 본래 고마지이다. 평이현은 본래 지류이다. 산호현은 본래 사호살이다. 융화현은 본래 거사물이다.

 

魯山州六縣

魯山縣 本甘勿阿 唐山縣 本仇知只山 淳遲縣 本豆尸 支牟縣 本只馬馬知 烏蚕縣 本馬知沙 阿錯縣 本源村

노산주 6

노산현은 본래 감물아이다. 당산현은 본래 구지지산이다. 순지현은 본래 두시이다. 지모현은 본래 지마마지이다. 오천현은 본래 마지사이다. 아착현은 본래 원촌이다.

 

古四州 本古沙夫里 五縣

平倭縣 本古沙夫村 帶山縣 本大尸山 辟城縣 本辟骨 佐贊縣 本上杜 淳牟縣 本豆奈只

4주는 본래 고사부리로 5현이다.

평왜현은 본래 고사부촌이다. 대산현은 본래 대시산이다. 벽성현은 본래 벽골이다. 좌찬현은 본래 상두이다. 순모현은 본래 두나지이다.

 

沙泮州 本另尸伊城 四縣

牟支縣 本另尸伊村 無割縣 本毛良夫里 佐魯縣 本上老 多支縣 本夫只

沙泮州는 본래 영시이성으로 4현이다.

모지현은 본래 영시이촌이다. 무할현은 본래 모량부리이다. 좌노현은 본래 상로이다. 다지현은 본래 부지이다.

 

 

 

 

 

帶方州 本竹軍城 六縣

至留縣 本知留 軍那縣 本屈奈 徒山縣 本抽山 半那縣 本半奈夫里 竹軍縣 本豆肹 布賢縣 本巴老彌

대방주는 본래 죽군성으로 6현이다.

지유현은 본래 지유이다. 군나현은 본래 굴내이다. 도산현은 본래 추산이다. 반나현은 본래 반나부리이다. 죽군현은 본래 두힐이다. 포현현은 본래 파로미이다.

 

分嵯州 本波知城 四縣

貴旦縣 本仇斯珍兮 首原縣 本買省坪 皐西縣 本秋子兮 軍支縣賈耽 古今郡國志云 渤海國南海·鴨淥·扶餘·柵城四府 並是高句麗舊地也 自新羅泉井郡至柵城府 凡三十九驛

분차주는 본래 파지성으로 4현이다.

귀단현은 본래 구사진혜이다. 수원현은 본래 매성평이다. 고서현은 본래 추자혜이다. 군지현은 가탐의 고금군국지발해국의 남해부·압록부·부여부·책성부의 4부는 모두 고구려의 옛 땅이었다. 신라 천정군에서 책성부에 이르기까지 무릇 39개 역이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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