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국유사2

삼국유사 권제2 기이 제1 남부여 전백제~가락국기 南扶餘 前百濟 北扶餘已見上 扶餘郡者 前百濟王都也 或稱所夫里郡 按三國史記 百濟聖王二十六年戊午春 移都於泗泚 國號南扶餘[注曰 其地名所夫里 泗泚 今之古省津也 所夫里者 扶餘之別號也 已上注] 又按量田帳籍 曰所夫里郡田丁柱貼 今言扶餘郡者 復上古之名也 百濟王姓扶氏 故稱之 或稱餘州者 郡西資福寺高座之上 有繡帳焉 其繡文曰統和十五年丁酉五月日 餘州功德大寺繡帳 남부여, 전백제, 북부여는 이미 위에 보았다. 부여군은 전백제의 왕도(서울)이다. 혹은 소부리군이라 하였다. 삼국사기를 살펴보면 백제 성왕 26년 무오 봄에 도읍(서울)을 사비로 옮기고 국호를 남부여[주에 그 땅의 이름은 소부리이다. 사비는 지금의 고성진이다. 소부리는 부여의 다른 이름이다. 이상은 주이다.]라 했다. 또 양전장적을 살펴보니 “소부리군전정(농민) 주첨이다.”.. 2022. 5. 11.
삼국유사 권 1, 기이 제1(서문) 紀異卷第一 叙曰 大抵古之聖人 方其禮樂興邦 仁義設敎 則怪力亂神 在所不語 然而帝王之將興也 膺符命受圖籙 必有以異於人者 然後能乘大變 握大器 成大業也 故河出圖洛出書而聖人作 以至虹繞神母而誕羲 龍感女登而生炎 皇娥遊窮桑之野 有神童自稱白帝子 交通而生小昊 簡狄呑卵而生契 姜嫄履跡而生弃 胎孕十四月而生堯 龍交大澤而生沛公 自此而降 豈可殫記! 然則三國之始祖 皆發乎神異 何足怪哉! 此神異之所以漸諸篇也 意在斯焉 삼국유사 권 1, 기이 제1 서술하여 말한다. 대가 옛날의 성인은 그 예와 악으로 나라를 일으키고, 인과 의로서 가르침을 베푸는데 곧 괴이한 것과 영력과 패란과 귀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은 바가 있었다. 그러나 제왕이 장차 일어나려할 때는 하늘이 제왕에게 내리는 징표와 미래의 길흉을 예언하여 기록한 책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보통.. 202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