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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국태2

제54회 유현덕은 지혜로 손부인을 격동시키고, 제갈공명은 두 번째로 주공근(주유)를 화나게 하다. 第五十五回:玄德智激孫夫人,孔明二氣周公瑾 제54회 유현덕은 지혜로 손부인을 격동시키고, 제갈공명은 두 번째로 주공근(주유)를 화나게 하다. 卻說玄德見孫夫人房中兩邊槍刀森列,侍婢皆佩劍,不覺失色。管家婆進曰:「貴人休得驚懼。夫人自幼好觀武事,居常令侍婢擊劍為樂,故爾如此。」玄德曰:「非夫人所觀之事,吾甚心寒,可命暫去。」管家婆稟覆孫夫人曰:「房中擺列兵器,嬌客不安,今可去之。」孫夫人笑曰:「廝殺半生,尚懼兵器乎?」命盡撤去,令侍婢解劍伏侍。當夜玄德與孫夫人成親,兩情歡洽。玄德又將金帛散給侍婢,以買其心,先教孫乾回荊州報喜。自此連日飲酒。國太十分愛敬。 각설하고 유현덕은 손부인의 방안 양쪽에 창과 칼이 숲처럼 벌려있고, 시비가 모두 칼을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얼굴색이 변하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관가파(집안을 관리하는 노파)가 나와 말하기를 “귀인께서.. 2020. 11. 2.
제54회 오국태가 절에서 신랑을 보고, 유황숙이 신방에서 아름다운 짝을만나다. 第五十四回:吳國太佛寺看新郎,劉皇叔洞房續佳偶 제54회 오국태가 절에서 신랑을 보고, 유황숙이 신방에서 아름다운 짝을만나다. 卻說孔明聞魯肅到,與玄德出城迎接,接到公廨,相見畢。肅曰:「主公聞令姪棄世,特具薄禮,遣某前來致祭。周都督再三致意劉皇叔、諸葛先生。」玄德,孔明,起身稱謝,收了禮物,置酒相待。肅曰:「前者皇叔有言:『公子不在,即還荊州。』今公子已去世,必然見還。不識幾時可以交割?」玄德曰:「公且飲酒,有一個商議。」 각설하고 제갈공명은 노숙이 이르렀다는 것을 듣고 유현덕과 성을 나가 영접하여 공해(관아)에 이르러 서로 뵙는 예를 마쳤다. 노숙이 말하기를 “주공께서 조카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듣고 특히 작은 예를 갖추어 저를 보내 제사하게 하였습니다. 주도독(주유)께서도 두 번 세 번 지극한 뜻을 유황숙과 제갈선생께 표하셨습니다.”했다..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