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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2

화엄 불국사 수 석가여래상 번 찬 華嚴佛國寺繡釋迦如來像幡贊(竝序)화엄 불국사 석가여래 상을 수놓은 깃발에 대한 찬과 서 崔致遠聞夫法舸飛空,迥出迷津之外;慈軒駕說,高辭燬室之中。究之則莫覩妙門,導之則實資冥域。而況生標令望,歿託勝因?動有所成,往無不利。故全州大都督金公,小昊玄裔,太常令孫。褰帷而接俗多能,早分銅虎;側席而求賢是切,佇戴金貂。豈意未濟巨川,先摧良木?夫人德芳蘭蕙,禮潔蘋蘩。遽失所天,如沒于地。抱灰心而誓節,剃雲鬢而改容,乃捨淨財,以成追福。들으니 불법의 배에 태워 공중을 날아 멀리 삼계육도의 밖으로 나오게 하고, 자비의 수레에 아름다운 말을 싣고, 불타는 집의 안에서 높이 빠져나오게 한다하였다. 그것을 연구하면 곧 사문을 보지 못하고, 그것을 인도하면 곧 진실로 저승의 영역에 바탕이 된다. 하물며 살아서 아름다운 명망을 나타내고, 죽어서 종은 인연에 의탁함.. 2024. 5. 8.
삼국유사 권제4 의해 제5 원광서학~현유가, 해화엄 三國遺事 卷第四 義解 第五 圓光西學 唐續高僧傳第十三卷載 新羅皇隆寺釋圓光 俗姓朴氏 本住三韓 卞韓辰韓馬韓 光卽辰韓人也 家世海東 祖習綿遠而神器恢廓 愛染篇章 校獵玄儒 討讎子史 文華騰翥於韓服 博贍猶愧於中原 遂割略親朋 發憤溟渤 年二十五 乘舶造于金陵 有陳之世 號稱文國 故得諮考先疑 詢猷了義 初 聽莊嚴旻公弟子講 素霑世典 謂理窮神 及聞釋宗 反同腐芥 虛尋名敎 實懼生涯 乃上啓陳主 請歸道法 有勅許焉 旣爰初落釆 卽禀具戒 遊歷講肆 具盡嘉謀 領牒微言 不謝光景 삼국유사 권제4 의해 제5 원광서학 당속고승전 제13권에 실려 있다. 신라 황륭(룡)사 석 원광은 세속의 성이 박씨로 본래 삼한에서 살았는데 변한, 진한, 마한 중 원광은 진한 사람이다. 집은 대대로 해동에 살았는데 조상의 풍습이 오래 이어져 도량이 넓고 컷으며, 문장을 아끼고..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