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5 신라 수창군 호국성 팔각등루 기 新羅壽昌郡護國城八角燈樓記 신라 수창군 호국성 팔각등루기崔致遠天祐五年戊辰冬十月。護國義營都將重閼粲異才。建八角燈樓于南嶺。所以資國慶而攘兵釁也。俚語曰。人有善願。天必從之。則知願苟善焉。事無違者。觀夫今昔交質。有無相生。凡列地名。盖符天意。是堡兌位有塘號佛佐者。巽隅有池號佛體者。其東又有別池。號天王者。坤維有古城。稱爲達佛。城南有山。亦號爲佛。名非虛設。理必有因。勝處所與。良時斯應。천우 5년(908, 효공왕12) 무진년 겨울 10월 호국의영도장 중알찬 이재가 나라의 경사를 기원하고 병란을 물리치려는 이유로 남령에 팔각등루를 세웠다. 항간에 떠도는 말에 “사람이 착한 소원이 있으면 하늘이 반드시 따른다.”하니 곧.. 2024. 4. 25. 사사조서양함표 謝賜詔書兩函表 조서 두 함 내린 것을 사례하는 표 臣某言。臣亡兄故國王臣晸。先差陪臣試殿中監金僅等。奉表慶賀先皇帝西幸鑾駕歸闕。仍別付表稱賀斬梟賊黃巢。伏蒙聖恩許降勑書兩函。別賜奬飾者。烏輪上處。鸞綍飛來。分輝滋絶域之榮。感化激佳城之恨。中謝。 신 아무개가 말씀드립니다. 신의 돌아가신 형인 고 국왕 신 정(헌강왕)이 앞서 陪臣 시전중감 김근 등을 보내 표를 받들어 선황제(돌아가신 황제)께서 서쪽으로 갔다가 황제의 수레가 궁궐로 돌아 온 것을 축하드립니다. 따로 표를 붙여 어지럽히던 도적 황소를 목 베어 죽인 것을 축하드렸더니, 성은을 입어 칙서 두 함을 내리시는 것을 허락하시고, 별도로 칭찬을 내리시어 해 뜨는 곳에 칙서를 날려 보내 빛을 나누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의 영예를 더하시니 교화를 느낌이 무덤의 한을 심하게 합.. 2024. 4. 23. 사은표 謝恩表 崔致遠 臣某言。臣叔坦權守蕃務。日具表陳請追贈。去乾寧四年七月五日。先入朝慶賀判官檢校尙書祠部郞中賜紫金魚袋臣崔元還國。伏奉制旨。亡祖故鷄林州大都督檢校大尉臣凝大師。亡父故持節充寧海軍事檢校大保臣晸大傅。仍各賜官告一通者。寵降天家。光融日宅。擧瀛區而增感。告泉隊而倘聞。因知喜是悲端。益驗榮爲懼本。(中謝)。 신 아무개가 아룁니다. 신의 고모 탄(진성여왕)이 임시로 번국의 일을 맡아 날로 표문을 갖추어 추증을 청하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지난 건녕 4년(897, 효공왕1) 7월 5일, 앞서 입조하였던 경하판관 검교상서 사부랑중 자금어대를 하사받은 신 최원이 환국하여 엎드려 제지(황제의 명령, 勅旨)를 받들었는데, 돌아가신 할아버지(亡祖) 고 계림주 대도독 겸교 대(태)위 신 응(경문왕), 돌아가신 아버지(亡父) 고 지절 충녕해군사.. 2024. 4. 17. 사사위표 謝嗣位表 崔致遠 臣某言。前權知當國王事臣坦是親叔。自臣亡父贈大傅臣晸及次叔臣晃。相次亡沒。叔權守蕃服。疾故相仍。至乾寧四年六月一日。懇推蕃務。令臣主持。官吏甿黎。再三留請。臣亦固辭付託。未欲遵承。而乃▣阻群情。遙歸私第。臣顧惟冲藐。謬襲宗祊。俯冰谷以兢魂。仰雲天而跼影。中謝。 신하인 아무개가 말합니다. 전에 임시로 본국 왕의 일을 맡았던 신하 탄(진성여왕)은 친 고모입니다. 신의 돌아가신 아버지 증 태부와 신 정(헌강왕)과 작은 아버지인 황(정강왕)으로부터 서로 차례로 돌아가시고, 고모가 임시로 번국(신라)을 맡았다가 병과 사고로 때문에 서로 그대로 이었는데, 건녕 4년(897) 6월 1일에 이르러 간절히 번국의 일을 밀어 신으로 하여금 주관하게 하였습니다. 관리와 백성들이 두 번, 세 번 (왕위에)머물 것을 청하였으나, 신은 또.. 2024. 4. 5. 이전 1 2 3 4 5 6 7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