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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2

제91회 노수에 제사하며 한 승상은 군대를 돌리고, 중원을 정벌하려 무후(제갈공명)가 표를 올리다. 第九十一回:祭瀘水漢相班師,伐中原武侯上表 제91회 노수에 제사하며 한 승상은 군대를 돌리고, 중원을 정벌하려 무후(제갈공명)가 표를 올리다. 卻說孔明班師回國,孟獲率引大小洞主酋長,及諸部落羅拜相送;前軍至瀘水,時值九月秋天,忽然陰雲布合,狂風驟起;兵不能渡,回報孔明,孔明遂問孟獲。獲曰:「此水原有猖神作禍,往來者必須祭之。」孔明曰:「用何物享祭?」獲曰:「舊時國中因猖神作禍,用七七四十九顆人頭並黑牛白羊祭之,自然風恬浪靜,更兼連年豐稔。」孔明曰:「吾今事已平定,安可妄殺一人?」遂自到瀘水岸邊觀看。果見陰風大起,波濤洶湧,人馬皆驚。 각설하고 제갈공명이 군대를 돌려 나라로 돌아가자 맹획은 대소의 동주, 추장, 여러 부락을 인솔하고 늘어서서 절하며 환송하였다. 앞 선 부대가 노수에 이르렀는데 때는 구월 가을이었다. 홀연히 하늘을 덮는 먹구름이 덮히고.. 2021. 7. 6.
제88회 노수(금사강)을 건너 두 번째로 번왕을 결박하고(사로잡고), 거짓 항복을 알아 세 번째로 맹획을 사로잡다. 第八十八回:渡瀘水再縛番王,識詐降三擒孟獲 제88회 노수(금사강)을 건너 두 번째로 번왕을 결박하고(사로잡고), 거짓 항복을 알아 세 번째로 맹획을 사로잡다. 卻說孔明放了孟獲,眾將上帳問曰;「孟獲乃南蠻渠魁,今幸被擒,南方便定;丞相何故放之?」孔明笑曰:「吾擒此人,如囊中取物耳。直須降伏其心,自然平矣。」諸將聞言,皆未有信。 각설하고 제갈공명은 맹획을 놓아주었다. 여러 장수들이 군막에 들어 가 물어 말하기를 “맹획은 곧 남쪽 오랑캐의 우두머리입니다. 지금 다행히 사로잡아 남방이 곧 안정되었는데 승상께서는 무슨 이유로 놓아 주었습니까?”하니 제갈공명이 웃으며 말하기를 “내가 이 사람을 사로잡는 것은 주머니 안의 물건을 꺼내는 것 같을 뿐이다. 모름지기 그 마음을 복종시키면 자연히 평정될 것이다.”하니 여러 장수들이 말을 듣고.. 202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