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유현덕)2 제78회 풍질을 치료한 신의 자신은 죽고, 유언을 전한 간웅은 목숨이 다하다. 第七十八回:治風疾神醫身死,傳遺命奸雄數終 제78회 풍질을 치료한 신의 자신은 죽고, 유언을 전한 간웅은 목숨이 다하다. 卻說漢中王聞關公父子遇害,哭倒於地;眾文武急救,半晌方醒,扶入內殿。孔明勸曰:「王上少憂:自古道:『死生有命。』關公平日剛而自矜,故今日有此禍。王上且宜保養尊體,徐圖報讎。」玄德曰:「孤與關、張二弟桃園結義時,誓同生死。今雲長已亡,孤豈能獨享富貴乎!」 각설하고 한중왕(유현덕)은 관공(관운장) 부자가 해를 만났다는 것을 듣고 곡하며 땅에 엎어지니 여러 문무관들이 급히 구하여 반나절이 지나 비로소 깨어나자 부축하여 내정에 들어갔다. 제갈공명이 권하여 말하기를 “왕(유현덕)께서는 근심하지 마십시오. 예로부터 ‘죽고 사는 것은 명이 있다.’말하는데 관공(관운장)은 평소 굳세고 스스로에 자부심을 가졌기 때문에 오늘 이 화.. 2021. 3. 19. 제31회 조조는 창정에서 본초(원소)를 깨트리고, 유현덕은 형주 유표에게 의지하다. 第三十一回:曹操倉亭破本初,玄德荊州依劉表 제31회 조조는 창정에서 본초(원소)를 깨트리고, 유현덕은 형주 유표에게 의지하다. 卻說曹操乘袁紹之敗,整頓軍馬,迤邐追襲。袁紹幅巾單衣,引八百餘騎,奔至黎陽北岸,大將蔣義渠出寨迎接。紹以前事訴與義渠,義渠乃招諭離散之眾。眾聞紹在,又皆蟻聚,軍勢復振,議還冀州。軍行之次,夜宿荒山。紹於帳中聞遠遠有哭聲,遂私往聽之。卻是敗軍相聚,訴說喪兄失弟,棄伴亡親之苦,各各搥胸大哭;皆曰:「若聽田豐之言,我等怎遭此禍!」紹大悔曰:「吾不聽田豐之言,兵敗將亡,今回去,有何面目見之耶!」 각설하고 조조가 원소의 패배를 타고 군마를 정돈하여 구불구불 이어 뒤쫓아 습격하였다. 원소가 폭건을 쓰고, 홑옷을 입은 채 팔백여 기를 이끌고 달아나 여양 북쪽에 이르니 대장군 장의거가 영채를 나와 영접하였다. 원소가 이전의 일을 장의거와.. 2020.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