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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3

제116회 종회는 군대를 나누어 한중으로 나가고, 무후(제갈공명)의 신령이 정군산에 나타나다. 第一一六回:鍾會分兵漢中道,武侯顯聖定軍山 제116회 종회는 군대를 나누어 한중으로 나가고, 무후(제갈공명)의 신령이 정군산에 나타나다. 卻說司馬昭謂西曹掾邵悌曰:「朝臣皆言蜀未可伐,是其心怯:若使強戰,必敗之道也。今鍾會獨建伐蜀之策,是其心不怯:心不怯,則破蜀必矣;蜀既破,則蜀人心膽已裂。『敗軍之將,不可以言勇;亡國之大夫,不可以圖存。』會即有異志,蜀人安能助之乎?至若魏人得勝思歸,必不從會而反,更不足慮耳。此言乃吾與汝知之,切不可泄漏。」邵悌拜服。 각설하고 사마소가 서조의 하급관리 소제에게 일러 말하기를 “조정의 신하들이 모두 촉을 정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 마음에 겁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억지로 싸우게 한다면 반드시 패할 방법이다. 지금 종회가 홀로 촉을 정벌할 계책을 세웠는데 이는 마음에 겁을 내지 않기 때문이니 곧 .. 2022. 3. 28.
제115회 후주가 참소를 믿고 조서로 군대를 돌리게 하고, 강유는 둔전을 핑계대고 화를 피하다. 第一一五回:詔班師後主信纔,託屯田姜維避禍 제115회 후주가 참소를 믿고 조서로 군대를 돌리게 하고, 강유는 둔전을 핑계대고 화를 피하다. 卻說蜀漢景耀五年,冬十月,大將軍姜維,差人連夜修了棧道,整頓軍糧兵器;又於漢中水路調撥船隻。俱己完備,上表奏後主曰:「臣累出戰,雖未成大功,己挫動魏人心膽;今養兵日久,不戰則懶,懶則致病。況今軍思效死,將思用命。臣如不勝,當受死罪。」後主覽表,猶豫未決。譙周出班奏曰:「臣夜觀天文,見西蜀分野,將星暗而不明。今大將軍又欲出師,此行甚是不利。陛下可降詔止之。」後主曰:「且看此行若何。果然有失,卻當阻之。」譙周再三諫勸不從,乃歸家歎息不已,遂推病不出。 각설하고 촉한 경요 오년 겨울 시월 대장군 강유는 사람을 보내 밤을 이어 잔도를 수리하고 군량과 병기를 정돈하고, 또 한중의 수로에 배를 징발하였다. 모두가 갖추어지자 표를.. 2022. 3. 24.
제113회 정봉은 계책을 써서 손침을 죽이고, 강유는 진법을 다투어 등애를 깨트리다. 第一一三回:丁奉定計斬孫綝,姜維鬥陣破鄧艾 제113회 정봉은 계책을 써서 손침을 죽이고, 강유는 진법을 다투어 등애를 깨트리다. 卻說姜維恐救兵到,先將軍器車仗一應軍需,步兵先退,然後將馬軍斷後。細作報知鄧艾。艾笑曰:「姜維知大將軍到,故先退去。不必追之,追則中彼之計也。」乃令人哨探,回報果然駱谷狹窄之處,堆積柴草,準被要燒追兵。眾皆稱艾曰:「將軍真神算也!」遂遣使齎表奏聞。於是司馬昭大喜,又奏賞鄧艾。 각설하고 강유는 구원병이 이를 것을 두려워하여 먼저 군기, 수레 등 일체의 군수품을 가지고 보병이 먼저 물러난 후에 마군(기병)이 뒤를 끊게 하였다. 세작(첩자)이 등애에게 보고하였다. 등애가 웃으며 말하기를 “강유가 대장군이 이를 것을 알고 먼저 물러나는 것이다. 추격할 필요가 없고, 추격하면 그들의 계책에 빠지게 될 것이다.”하고는 .. 202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