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연6 제88회 노수(금사강)을 건너 두 번째로 번왕을 결박하고(사로잡고), 거짓 항복을 알아 세 번째로 맹획을 사로잡다. 第八十八回:渡瀘水再縛番王,識詐降三擒孟獲 제88회 노수(금사강)을 건너 두 번째로 번왕을 결박하고(사로잡고), 거짓 항복을 알아 세 번째로 맹획을 사로잡다. 卻說孔明放了孟獲,眾將上帳問曰;「孟獲乃南蠻渠魁,今幸被擒,南方便定;丞相何故放之?」孔明笑曰:「吾擒此人,如囊中取物耳。直須降伏其心,自然平矣。」諸將聞言,皆未有信。 각설하고 제갈공명은 맹획을 놓아주었다. 여러 장수들이 군막에 들어 가 물어 말하기를 “맹획은 곧 남쪽 오랑캐의 우두머리입니다. 지금 다행히 사로잡아 남방이 곧 안정되었는데 승상께서는 무슨 이유로 놓아 주었습니까?”하니 제갈공명이 웃으며 말하기를 “내가 이 사람을 사로잡는 것은 주머니 안의 물건을 꺼내는 것 같을 뿐이다. 모름지기 그 마음을 복종시키면 자연히 평정될 것이다.”하니 여러 장수들이 말을 듣고.. 2021. 6. 11. 제87회 승상(제갈공명)이 크게 군대를 일으켜 남쪽 도적을 정벌하고, 천병(천자의 군대)에 대항하는 남쪽 오랑캐 왕(맹획)을 처음 잡다. 第八十七回:征南寇丞相大興師,抗天兵蠻王初受執 제87회 승상(제갈공명)이 크게 군대를 일으켜 남쪽 도적을 정벌하고, 천병(천자의 군대)에 대항하는 남쪽 오랑캐 왕(맹획)을 처음 잡다. 卻說諸葛丞相在於成都,事無大小,皆親自從公決斷。兩川之民,忻樂太平,夜不閉戶,路不拾遺。又幸連年大熟,老幼鼓腹謳歌,凡遇差役,爭先早辦:因此軍需器械應用之餉,無不完備;米滿倉廒,財盈府庫。 각설하고 제갈 승상(제갈공명)은 성도에 있으면서 일은 크고 작음이 없이 모두 직접 공정을 따라 결단하였다. 양천(동천과 서천)의 백성들이 태평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밤에 문을 닫지 않고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았다. 또 다행히 매년 풍년이 들어 늙은이부터 어린애까지 배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고 무릇 부역에 뽑히면 먼저 하기를 다투어 아침부터 힘을 쓰니 이.. 2021. 6.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