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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6

제86회 진복은 하늘 이야기로 장온을 난처하게 하고, 서성이 화공을 써 조비를 깨트리다. 第八十六回:難張溫秦宓逞天辯,破曹丕徐盛用火攻 제86회 진복은 하늘 이야기로 장온을 난처하게 하고, 서성이 화공을 써 조비를 깨트리다. 卻說東吳陸遜自退魏兵之後,吳王拜遜為輔國將軍江陵侯,領荊州牧;自此軍權皆歸於遜。張昭、顧雍啟奏吳王,請自改元。權從之,遂改為黃武元年。忽報魏主遣使至,權召入。使命陳說:「蜀前使人求於魏,魏一時不明,故發兵應之;今已大悔,欲起四路兵取川,東吳可來接應。若得蜀土,各分一半。」 각설하고 동오 육손이 위나라 군대를 물리친 후 오나라 왕(손권)은 육손을 보국장군강릉후로 삼고 형주목을 거느리게 하였다. 이로부터 군사에 대한 권한이 모두 육손에게 돌아갔다. 장소, 고옹이 오나라 왕에게 아뢰어 스스로 연호를 바꿀 것을 청하였다. 손권이 그것을 따라 마침내 (연호를)고쳐 황무 원년이라 하였다. 홀연히 위나라 임금이 보.. 2021. 5. 28.
제80회 조비는 황제를 폐하여 유씨를 찬탈하고, 한(중)왕은 바른 지위로(황제위에 올라) 대통을 잇다. 第八十回:曹丕廢帝篡炎劉,漢王正位續大統 제80회 조비는 황제를 폐하여 유씨를 찬탈하고, 한(중)왕은 바른 지위로(황제위에 올라) 대통을 잇다. 卻說華歆等一班文武,入見獻帝。歆奏曰:「伏睹魏王,自登位以來,德布四方,仁及萬物;越古超今,雖唐虞無以過此。群臣會議,言漢祚已終,望陛下效堯、舜之道,以山川社稷,禪與魏王:上合天心,下合民意。則陛下安享清閒之福;祖宗幸甚!生靈幸甚!臣等議定,特來奏請。」 각설하고 화흠 등 한 떼의 문무관들이 들어 가 헌제를 뵈었다. 화흠이 말하기를 “삼가 위왕이 왕위에 오른 이래로부터 덕이 사방에 펴지고 어질음이 만물에 미쳤습니다. 고금을 뛰어넘어 비록 당우라 할지라도 이보다 나음이 없었습니다. 여러 신하들이 모여 의논하였는데 한나라의 사직은 이미 다하였다고 말하니 폐하께서는 요와 순의 도를 본 받아 산천과.. 2021. 3. 30.
제79회 형(조비)이 동생을 핍박하니 조식은 시를 짓고, 조카이면서 숙부를 함정에 빠트린 유봉은 법에 따라 죽음을 당하다. 第七十九回:兄逼弟曹植賦詩,姪陷叔劉封伏法 제89회 형(조비)이 동생을 핍박하니 조식은 시를 짓고, 조카로 숙부를 함정에 빠트린 유봉은 법에 따라 죽음을 당하다. 卻說曹丕聞曹彰提兵而來,驚問眾官;一人挺身而出,願往折服之。眾視其人,乃諫議大夫賈逵也。曹丕大喜,即命賈逵前往。逵領命出城,迎見曹彰。彰問曰:「先王璽綬安在?」逵正色而言曰:「家有長子,國有儲君,先王璽綬,非君侯之所宜問也。」彰默然無語,乃與賈逵同入城。至宮門前,逵問曰:「君侯此來,欲奔喪耶?欲爭位耶?」彰曰:「吾來奔喪,別無異心。」逵曰:「既無異心,何故帶兵入城?」彰即時叱退左右將士,隻身入內,拜見曹丕。兄弟二人,相抱大哭。曹彰將本部軍馬盡交與曹丕。丕令彰回鄢陵自守,彰拜辭而去。 각설하고 조비는 조창이 군대를 데리고 온다는 것을 듣고 놀라 여러 관리들에게 물으니 한 사람이 몸을 빼 앞으로 나와 .. 2021. 3. 24.
제78회 풍질을 치료한 신의 자신은 죽고, 유언을 전한 간웅은 목숨이 다하다. 第七十八回:治風疾神醫身死,傳遺命奸雄數終 제78회 풍질을 치료한 신의 자신은 죽고, 유언을 전한 간웅은 목숨이 다하다. 卻說漢中王聞關公父子遇害,哭倒於地;眾文武急救,半晌方醒,扶入內殿。孔明勸曰:「王上少憂:自古道:『死生有命。』關公平日剛而自矜,故今日有此禍。王上且宜保養尊體,徐圖報讎。」玄德曰:「孤與關、張二弟桃園結義時,誓同生死。今雲長已亡,孤豈能獨享富貴乎!」 각설하고 한중왕(유현덕)은 관공(관운장) 부자가 해를 만났다는 것을 듣고 곡하며 땅에 엎어지니 여러 문무관들이 급히 구하여 반나절이 지나 비로소 깨어나자 부축하여 내정에 들어갔다. 제갈공명이 권하여 말하기를 “왕(유현덕)께서는 근심하지 마십시오. 예로부터 ‘죽고 사는 것은 명이 있다.’말하는데 관공(관운장)은 평소 굳세고 스스로에 자부심을 가졌기 때문에 오늘 이 화.. 2021. 3. 19.